임희영과 뷰티플마인드가 함께하는 특별한 마스터클래스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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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임희영과 뷰티플마인드가 함께하는 특별한 마스터클래스" 가

6월24일 성황리에 개최 되어 생생한 후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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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연예인 인줄 알았어요!"

 

가장 먼저,

임희영 첼리스트와 마스터클래스를 참여하게 된 

덕원예술고등학교 재학중인 홍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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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마스터클래스를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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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일대일 레슨 전,

임희영 첼리스트를 보며 연예인 같다며 천진난만하게 환호를 지은 홍희는

막상 레슨이 시작하니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정말 진지한 자세로 몰입하더라구요!

 

 

"랄로의 곡은 캐릭터가 분명하니

주저하지 말고 음악적 표현을 더하면 좋겠다"

 

 

E. Lalo Cello Concerto in D minor, 1st mov.

J.S.Bach - Cello Suite No.2 I.Pre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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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희가 레슨받은 곡은 총 2곡인데요, 학생의 시선에서

가장 흥미있어 할 비유를 통해 재미있게 레슨을 진행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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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랑 놀이공원을 갔을때의 느낌처럼 즐거운 장면을 상상해볼 수 있어.

아무튼, 뭔가 달콤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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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군인아저씨가 행진하는 느낌으로 해보면 어떨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의 달콤한 느낌을 상상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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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쉽고 재미있는 비유와 함께해서 그런지,

홍희도 레슨시간을 굉장히 즐기는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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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창의적인 비유를 들어 선생님과 공유하기도 하고,

음악적으로 느껴지는 서로의 생각들을 편하게 나누다보니

시간은 어느새 50분을 훌쩍~

원래 40분 수업진행인데, 정말 열정적으로 진행해주셔서 학생마다 추가로 레슨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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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수업은

서울왕북초등학교의 서윤직 학생의

G.Goltermann Concerto No.3 in b minor 가 펼쳐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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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음악에 진지한 태도로

멋지게 연주해서 선생님께 칭찬을 듬뿍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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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를 잘하는 건축가가' 되는게 꿈인 윤직이는

이날

임희영 선생님께도 예쁜집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 말하기도 해서

모든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어요

선생님도 그 꿈 꼭 이뤘음 좋겠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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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마스터클래스 외에도

아주아주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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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발매한 임희영씨의 새 앨범

'러시안 첼로 소나타' 와

국내최초로 출간한 지상레슨북의 본인 수익금 전액을

뷰티플마인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장애인 아동과 청소년 예비예술인들을 위해 후원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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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마저 비단결인

임희영첼리스트

그래서 간단한 후원식도 함께 진행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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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마인드의 총괄이사님이시자

이화여대 관현악과 교수님이신 배일환 선생님도 짧은소감을 전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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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임희영씨의 첼로 첫 스승님이 바로 배일환 선생님이시라 합니다

 

그래서 어릴적부터 곁에서 본

배일환 선생님이 뷰티플마인드를 통해 전하는 선한 메시지와 나눔의 힘에 큰 감명을 받아

기회가 생기면 언제라도 꼭 동참하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재능기부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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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환 선생님은

"자랑스러운 임희영 선생님,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라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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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김민주 학생이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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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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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는 마스터클래스 이후,

훌륭한 선생님께 레슨받아 너무 좋았다고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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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은

Schubert Arpeggione sonata in a minor 1st mov 를 레슨받았는데,

슈베르트란 작곡가에 대해 깊이 다가가며

음악적으로 어떤 부분들을 되짚어 봐야하는지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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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클래스 종료 후, 따끈따끈한 새 앨범에 직접 사인과 메시지를 손수 적어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임희영 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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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좋은경험 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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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기회가 생기면

선한 영향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음악적으로 힘 보탤 것이라는,

첼리스트 임희영씨의 앞으로의 따뜻한 행보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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