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밴드' 멤버 차인표, 어린이 위한 자선콘서트 출연

'컴패션 밴드' 멤버 차인표, 어린이 위한 자선 콘서트 출연 / 노컷 / 2006.12.4.

한국컴패션과 뷰티풀마인드가 함께하는 자선 공연

세계적인 어린이 양육단체 컴패션의 한국지부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www.compassion.or.kr)과 문화자선단체인 Beautiful Mind(대표: 배일환, 이화여대 교수)가 공동으로 10일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Beautiful Mind…Beautiful Concert SEOUL'란 제목의 공연을 연다.

1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가 함께 꾸미는 무대로, 소마트리오와 장애우 연주팀 온누리 사랑 챔버와 소프라노 김원정, 피아니스트 김예지와 박민수 등 시각장애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클래식공연이 열리고, 2부에서는 탤런트 차인표와 박시은이 활동하는 컴패션 밴드팀이 나와 뮤지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컴패션 홍보대사인 신애라도 참석한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한국컴패션에 기부돼 전세계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컴패션은 한국의 후원자를 개발하여 아프리카, 중남미, 인도네시아 등 세계 24개국의 극빈 가정 어린이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도록 연결하여 그들을 후원하고 양육하는 단체이고, Beautiful Mind는 문화 행사를 통해 빈곤한 지역의 세계 아동을 후원하고 교육하는 것을 비전으로 품고 있는 단체라는 점에서 두 단체의 파트너쉽이 주목을 끌고있다.

CBS 보도국 종교부 조혜진 기자 jeenylov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