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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충무아트홀 매거진 아트홀릭] 비전콘서트 빛낸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 작성일2017/01/05 13:47
    • 조회 1,883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은 지난 12월 19일, (사)뷰티플마인드의 연말 자선 공연 <2010 뷰티플 비전 콘서트(Beautiful Mind Charity)의 무대에 올랐다.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는 장애인,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맞춤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사)뷰티플마인드와 충무아트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소외계층의 문화활동지원을 위해 열리고 있는 (사)뷰티플마인드의 <뷰티플 비전 콘서트>에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를 원하는 전문 음악인들과 유명 연예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의 학생들도 늘 함께 이 무대에 올라 희망과 용기, 감동의 클라이맥스를 선사해왔다. 올해에도 그 감동의 전율을 전하기 위해 현재 뮤직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28명의 학생 중 총 16명의 학생들이 공연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 교육을 시작한 뮤직아카데미 앙상블의 무대는 이원숙 선생님의 지휘에 따라 시각장애, 발달장애, 지적장애를 가진 13명의 학생들이 젓가락 행진곡과 아리랑 랩소디를 연주하고 시각장애 소프라노 김선영과 바리톤 이규석, 피아니스트 유혜영과 함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를 완벽하게 연주해 청중을 놀라게 했다. 단 기간에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의 실력과 이들을 이끌어준 선생님들의 정성과 사랑의 힘이 느껴진 감동의 무대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600여 명의 청중들은 연주를 마친 학생들이 무대를 내려갈 때까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특별히 외교통상부 장관 김성환,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등 귀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으며 일정 상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도 서한을 보내와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뷰티플 비전 콘서트>를 축하하고 연주자들과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무아트홀 매거진, [아트홀릭] 2011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