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무아트홀 매거진 아트홀릭] 이반터넬 여사 방문
- 작성일2017/09/02 17:34
- 조회 1,685
세계은행 부총재 라즈 터넬(Lars H. Thunell)의 부인
이반 터넬(Yvonne Thunell) 여사 충무아트홀 방문
지난 8월 19일, 세계청소년마약방지재단의 세계 총재이자 세계은행 부총재
라즈 터넬(Lars H. Thunell)의 부인, 이반 터넬(Yvonne Thunell)여사가
'뷰티플마인드 뮤직 아카데미'를 참관하기 위해 충무아트홀을 방문했다.
세계은행 그룹(World Bank Group)은 5개의 국제 기관을 통칭하는 말로 소속기관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국제금융공사(IFC), 다자간투자보증기구(MIGA),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이며, 회원국에게 경제 개발 및 빈곤 문제 해결에 대한 자문 및
경제적 지원을 담당하는 비영리 국제 기관이다.
터넬 여사는 이 날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를 방문하여 먼저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의
노재헌 상임이사와 배일환 총괄이사로부터 뷰티플마인드에 대한 소개와 뮤직아카데미의 비전을
들었다. 그리고 음악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레슨실을 직접 돌아보며 강사들과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플마인드는 이반 터넬 여사가 뮤직아카데미를 직접 방문한 것에
감사하며 '아카데미의 꿈과 희망을 공유할 수 있는 미니콘서트'를 마련하였다. 이 콘서트에는
뮤직아카데미 강사와 학생들도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서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 있는 허지연 학생과 담당 선생님인
기타리스트 서정실이 함께하는 클래식 기타 2중주와 뷰티플마인드의 기획이사로 활동 중인
시각장애인 클라리넷티스트 이상재와 그가 창단한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일부러 암전을 시켜 어두워진
공간 안에서 연주를 하였던 'You Raise Me Up'은 청중 모두가 어둠 속에게 찬란한 빛의 선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이에 이반 터넬 여사도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사회 지도층 인사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세계적인 리더,
터넬 여사의 이번 방문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꿈꾸는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들에게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었다.
글 김은숙 (홍보마케팅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