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강티비 6/1 저녁뉴스 7분 20초~9분 2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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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롱강구의 특수아동센터에서도 어린이날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이 느끼는 기쁨은 보통 어린이들이 느끼는 감정과 같습니다.

모든 꽃들이 다 존재하는 이유가 있고
모든 색깔들이 햇볕 아래 다 반짝입니다.
모든 꿈은 다 존중받아야 합니다.

이날 한국의 연주자들의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신체적인 장애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체장애, 지적장애 아이들이 한국의 뇌성마비 피아니스트의 김경민씨의 연주를 보면서 그의 낙관적이고 좌절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우리 롱강 특수아통센터는 125명의 장애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같이 생활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이해와 포용이 필요합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듯 이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아이들과 케익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비록 우리센터의 아이들이 장애가 있지만, 보통아이들과 동등하게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사회의 많은 분들이 우리 센터의 아이들의 존재를 알고,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