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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우간다 현지 일간지 (SaturdayMonitor 2014.02.22)
    • 작성일2017/07/03 15:14
    • 조회 1,579



    What’s up 한국에서 온 사랑 담은 Beautiful Mind Charity 콘서트

    지난 목요일 피아니스트 김경민씨가 Makerere 대학의 Main Hall에서 연주한 피아노 선율은 모두의 마음을 달래줄 만큼 인상적이었다.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씨는 관객들에게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관객들은 그의 연주 전 그의 어린 시절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본 후에야 예전에 그의 몸이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경민씨의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낸 모습과 함께 한국의 자선단체 Beautiful Mind Charity의 메세지인“희망”은 관객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평화를 이루겠다는 공연의 목적과도 잘 어울렸다.

    뛰어난 연주자들이 연주한 클래식 음악과 한국 전통 음악은 관객들로부터 열정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 중 악기가 만들어내는 소리가 매우 아름답고 정교한 연주를 한 조선랑씨의 플루트 연주가 매우 뛰어났다.
    이 밖에도 브람스의 헝가리무곡과 C.C. Converse의 What a Friend 를 연주한 피아노 트리오 뒤에 연주된 W.H. Squire의 첼로 독주 Tarantella 와 C-Saints의 The Swan도 뛰어난 연주였다.

    활기가 넘치는 연주를 보여준 공연

    가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한국 전통노래, 박타령의 가사 번역으로 현지인들에게 노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안 재능 있는 판소리 채수정씨는 다양한 표현력과 제스쳐로 한국 전통노래를 모르는 현지인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우간다 아프리카 음악학교의 주최로 이루어진 인상적인 이번 콘서트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우간다에 있는 Bamulule 초등학교와 국제학교에서도 재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