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박보근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외계층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나눔을 실천했다.

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은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이사장 한승주)와 함께 12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김영의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KB재능드림봉사단,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 연주자 등이 함께 출연해 국악, 클래식, 영화, 오페라, 뮤지컬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2011년 11월 출범한 ‘KB재능드림봉사단’은 KB금융그룹 사회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 중 하나로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에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로 구성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재능을 나누는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이날 음악회에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이용 생활인,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아동 등 500여명을 초청해 음악회의 감동을 함께 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 재능드림봉사단은 음악 기부 이외에도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재능드림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KB금융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 아동 및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포토존 운영, 도서기부 이벤트, 경제·금융교육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박보근 기자 j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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