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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바레인 신문_Al Khaleej
    • 작성일2017/04/10 14:58
    • 조회 1,432



    (Al Khaleej 2013.03.23)

    사회개발부 장관의 후원으로 진행된 Shaikhan Alfarsi 특수학교에서의 사랑과 평화의 소리.

    사회개발부 장관 Fatina Mohammed Al Balushi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공연은 한국에서 온 앙상블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연주로 이뤄졌다. Mrs. Hanan Kamal 차관과 주바레인대한민국대사관의 유준하 대사 또한 Shaikhan Alfarsi 특수학교에 와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공연 시작 전 앙상블 대표로 한 연주자가 나와 짧은 사랑과 희망의 메세지로 인간에게 장애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에 절대 방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시각장애를 가진 이 마에스트로는 음악을 배우는 일은 그에게 꿈이었고 그의 어머니께서 항상 옆에서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주셨다고 했다. 또한, 꿈을 위해 장애를 극복하라는 어머니의 격려가 있었기에 그는 실패를 딛고 일어나 음악적으로 성공하리라는 결의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것이 그가 지금 속해있는 오케스트라의 마에스트로가 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였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관객들은 모두 음악을 통해 교감했다. 사회개발부 장관 Fatima Mohammed Al Balushi 박사는 앙상블의 연주와 이를 통한 관객과의 음악적 교류에 찬사를 보냈다.

    공연의 마지막에 앙상블은 특별히 편곡된 바레인 국가를 연주하며 모든 관객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