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연합뉴스] 한·영 장애음악인, 런던서 합동콘서트
- 작성일2017/09/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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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국경과 장애를 넘어선 화합의 콘서트가 패럴림픽 개최지 런던에서 열렸다.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5일(현지시간) 한국과 영국의 장애음악인이 참여한 '뷰티풀 콘서트, 뷰티풀 마인드' 공연을 런던대 베버리지홀에서 개최했다.
양국의 장애음악인은 한 무대에서 비장애 음악인과의 협연을 통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체장애 비올리스트 신종호, 시각장애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 등 국내 유명 장애음악인이 참여해 감동의 연주를 선보였다.
영국에서는 2003년 오페라가수 발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시각장애 소프라노 드니스 레이와 시각장애 아코디언 연주자 스테판 앤드루시킨 등이 참여했다.
2012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영국 국가를 불렀던 청각장애 어린이합창단 카오스도 무대에 올라 개막식의 감동을 재연했다.
주최 측은 매년 진행하는 테마형 문화외교 사업 차원에서 런던 패럴림픽이 열리는 올해는 '장애인과의 나눔'을 주제로 한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던 행사는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일에는 킹스턴대학, 7일에는 리처드챌러너스쿨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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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9/06/0200000000AKR20120906002300085.HTML?did=1179m -연합뉴스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120909022337&subctg1=&subctg2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