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대한민국 대사는 10월 2일 7시, Sultan Qaboos 대학 회의장에서 한국 대사관이 뷰티플마인드 앙상블을 초청해 “Beautiful Harmony Concert"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는 한국 음악가들이 활동하는 단체로, 장애, 비장애, 민족에 관계없이 모든 예술인들의 실력과 재능을 후원하여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회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을 향한 그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대사관은 한국의 전통음악과 악기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 장소를 Sultan Qaboos 대학으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전 세계의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랑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입니다. 뷰티플마인드는 2006년 미국과 홍콩 설립에 이어 2007년 3월, 외교통상부에서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습니다.

국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장애인, 비장애인 연주자들과 함께하고, 매달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모든 수익금과 후원금을 지역사회 및 현지 사회복지단체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24명의 음악인들이 31명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음악레슨을 제공하면서 내면적,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악활동으로, 새로운 선진 기부문화를 이끌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Times of oman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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